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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의 근본을 바꾼다” ㅡ 오경석 두나무 대표 APEC 연설 중

by 위즈올마이티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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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의 근본을 바꾼다” ㅡ 오경석 두나무 대표 APEC 연설 중

□ 3줄 요약 1.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지금은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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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지금은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라며,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의 근본 구조를 재편할 기술이라고 강조함


2. 스테이블코인은 결제를 넘어 대출·자산운용·자본시장까지 확장하며,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심장으로 부상하고 있음


3. 두나무는 ▲기와체인 ▲기와월렛 ▲VerifyVASP ▲업비트 커스터디를 중심으로 한국형 블록체인 금융 표준을 구축하며, 한국이 아시아 금융 혁신의 중심이 될 기회를 제시함



□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 돈의 진화가 시작되다


“지금은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입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이 한 문장으로 금융의 본질을 재정의했습니다.


그는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은 금융의 신뢰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며,


화폐의 진화는 단순히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누가 가치를 보증하는가’의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물물교환 시절에는 물건 자체가 가치의 증명이었고, 금속화폐 시대에는 왕과 국가가 신뢰를 담보했습니다.


금본위제에서는 금이, 법정화폐 시대에는 중앙은행과 제도가 그 역할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블록체인 알고리즘과 네트워크 합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는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말했듯, 돈은 인류가 만든 가장 효율적인 신뢰 시스템”이라며


“이제 그 신뢰의 방식이 코드와 합의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버블을 넘어 자산으로 — 디지털경제의 현실화


오 대표는 기술혁신의 역사에서 반복된 버블을 인류 진화의 통과의례로 규정했습니다.


“닷컴 버블 당시 93% 폭락했던 아마존이 오늘날 세계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18년 최고가 대비 80% 하락했던 비트코인 역시 이후 5배 이상 상승하며 세계 7위 자산이 됐습니다.”


그는 “철도, 전기, 인터넷도 모두 버블이라 불렸지만 결국 인류의 기반 인프라가 됐다”며,


버블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뒤에 숨은 진화의 방향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 진화의 결과물이 ‘디지털자산’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디지털자산 시가총액은 약 3조9천억 달러(약 5,400조 원)로, 이는 다수 국가 증시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그는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니라 글로벌 금융의 핵심 자산군”이라며


“비트코인은 이미 시장이 신뢰를 부여한 첫 번째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5억6천만 명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주요 지갑 앱 누적 다운로드가 12억 회를 넘어섰다”며


“금융의 중심이 점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심장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을 잇는 다리”라고 정의했습니다.


현재 시장 규모는 약 3천억 달러(약 420조 원)에 이르며, 결제뿐 아니라 대출, 자산운용, 자본시장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전 세계 13억 명의 비은행 인구에게 새로운 금융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은행 계좌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어디서든 송금·저축·대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은 ‘실시간 신뢰’입니다.


중앙은행의 보증 대신 블록체인 위에서 담보 자산이 24시간 공개·검증되며,


이 구조가 바로 “코드가 신뢰를 대체하는 시대”의 기술적 토대라는 것입니다.


그는 “이제 금융의 신뢰는 제도가 아니라 시스템, 문서가 아니라 코드로 증명된다”며


“스테이블코인은 금융의 신뢰 체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의 기회, 블록체인 금융의 표준을 잡다


오경석 대표는 “한국은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를 선도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IT 인프라와 결제 시스템이 세계적 수준이며,


정부 또한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스테이블코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제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고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마련했으며,


유럽은 ‘MiCA’ 체제로 발행·유통을 규율하고 있고,


싱가포르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병행해 새로운 금융 실험의 허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한국이 표준을 선점할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시장의 대부분은 거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고 있다”며,


거래소가 금융 인프라의 심장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나무의 전략적 확장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기와체인(GiwaChain) : 금융 특화 블록체인


기와월렛(GiwaWallet) : 웹2와 웹3를 연결하는 디지털 지갑


VerifyVASP : 글로벌 트래블룰(AML) 솔루션


업비트 커스터디(Upbit Custody) : 기관용 디지털 자산 수탁 플랫폼


그는 “이 네 가지 축을 통해 두나무는 거래소를 넘어 금융 인프라 제공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이 블록체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마무리하며 — 신뢰의 설계자가 되는 길


오 대표의 연설은 기술적 담론을 넘어선 철학적 선언이었습니다.


그는 연설의 마지막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통화 주권의 토대를 바꿀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라,


신뢰의 구조를 재설계하는 기술이자 금융의 언어를 다시 쓰는 도구입니다.


그는 “두나무는 한국에서 시작해 아시아로, 그리고 전 세계로 확장할 것입니다.


한국이 블록체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결국 이 연설은 한 기업의 비전을 넘어, 한국 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였습니다.


신뢰를 설계하는 자가 미래의 금융을 이끌 것, 그 서막은 이미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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