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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이야기

스타벅스, ‘Back to Starbucks’ ㅡ 이익은 줄었지만 고객은 돌아왔다

by 위즈올마이티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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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Back to Starbucks’ ㅡ 이익은 줄었지만 고객은 돌아왔다

□ 3줄 요약 1. 스타벅스는 FY25 4분기 매출 9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인건비 상승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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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스타벅스는 FY25 4분기 매출 9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인건비 상승과 조직 재편 영향으로 이익률은 하락함


2. ‘Back to Starbucks’ 전략이 효과를 내며 글로벌 동일매장매출이 7분기 만에 반등했고, 미국과 중국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본질 회귀 전략이 자리 잡고 있음


3. 배달 매출이 사상 처음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스타벅스는 매장 중심의 전통적 커피 기업에서 앱·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전환 중



□ 3줄 요약


1. 스타벅스는 FY25 4분기 매출 9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인건비 상승과 조직 재편 영향으로 이익률은 하락함


2. ‘Back to Starbucks’ 전략이 효과를 내며 글로벌 동일매장매출이 7분기 만에 반등했고, 미국과 중국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본질 회귀 전략이 자리 잡고 있음


3. 배달 매출이 사상 처음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스타벅스는 매장 중심의 전통적 커피 기업에서 앱·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전환 중



□ 매출은 견조, 그러나 이익은 압박


스타벅스는 2025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 96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 성장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3억 달러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강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0.52달러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습니다.


이익 감소의 핵심 요인은 인건비 상승과 구조조정입니다.


북미 지역 인건비가 급등했고, 107개 매장 폐점과 900명에 달하는 사무직 감원이 단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감축이 아니라 현장 중심의 조직 재편이었습니다.


스타벅스는 매장 단위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부지점장 제도를 신설했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투자를 늘렸습니다.


이런 인력 조정과 리뉴얼 비용이 단기적으로 영업이익률(9.4%)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회복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됩니다.


□ ‘Back to Starbucks’, 본질로의 회귀


스타벅스는 작년부터 ‘Back to Starbucks’ 전략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 고객 경험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리셋 전략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하며 7개 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시장은 9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고, 중국 시장도 2% 성장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가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CEO 브라이언 니콜은 “우리의 턴어라운드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강조했고,


CFO 캐시 스미스 역시 “회복세는 완만하지만 방향성은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 배달과 리워드가 만든 새로운 성장


FY25 4분기 스타벅스의 배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배달 주문의 단가는 매장 내 주문의 두 배에 달하고, 매출 비중도 꾸준히 확대 중입니다.


10년 전 배달 사업을 처음 시도했을 때는 속도와 품질 문제로 고전했지만,


이제 우버이츠(Uber Eats), 도어대시(DoorDash), 그럽헙(Grubhub) 등과의 협업으로 배달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출근길 커피 대신 사무실·가정에서 주문하는 ‘생활형 커피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 배달 성장의 밑바탕에는 리워드(Rewards) 앱 생태계가 있습니다.


전 세계 리워드 회원은 4천만 명을 넘었고, 절반 이상이 앱을 통해 주문합니다.


이들은 포인트 적립과 맞춤형 쿠폰으로 충성 고객으로 고착화되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개인화 커머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경험의 확장, 그리고 회복의 신호


스타벅스는 단순히 배달 속도 경쟁을 벌이지 않습니다.


경쟁사인 맥도날드나 던킨이 ‘빠른 커피’에 집중한다면, 스타벅스는 ‘좋은 커피 경험’을 지향합니다.


배달용 컵의 온도 유지 기술, 제조 공정의 AI 품질 점검 시스템 등은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혁신입니다.


이처럼 “속도보다 품질”이라는 철학이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타벅스의 수익성이 2026년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건비 상승이 안정되고, 자동화·AI 재고관리 시스템이 본격화되면


영업이익률이 다시 12~13%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 마무리하며


스타벅스의 FY25 4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과 이익 부담이 공존한 ‘전환의 분기’였습니다.


단기적으로 비용이 늘었지만, 브랜드와 고객 기반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배달 매출 10억 달러 돌파와 동일매장매출의 반등은


단순한 실적 숫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신호’입니다.


스타벅스는 더 이상 단순한 커피 브랜드가 아닙니다.


이제 스타벅스는 커피를 팔며 데이터를 쌓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스타벅스가 파는 것은 한 잔의 커피가 아니라, 커피를 통해 느끼는 일상의 가치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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