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기사를 읽고

코인베이스 실적, 순익 급증 — 트럼프 정책 순풍 타고 스테이블코인 시대 본격 개막

by 위즈올마이티 2025. 10. 31.
728x90
728x90

코인베이스 실적, 순익 급증 — 트럼프 정책 순풍 타고 스테이블코인 시대 본격 개막

□ 3줄 요약 1. 코인베이스는 3분기 순이익 4억3,26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

blog.naver.com



□ 3줄 요약


1. 코인베이스는 3분기 순이익 4억3,26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변동성 장세 속 거래량 급증이 수익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함


2. 트럼프 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과 제도권 진입 가속화가 기관 자금을 끌어들였고, Deribit 인수로 파생상품 시장까지 진출하며 수익 구조 다각화에 성공함


3. 스테이블코인(USDC) 수익이 전년 대비 43% 급증하는 등, 코인베이스는 이제 단순 거래소를 넘어 스테이블코인·결제·커스터디·파생상품을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



□ 변동성이 부른 깜짝 실적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3분기 실적에서 월가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순이익은 4억3,260만 달러(주당 1.50달러)로, 예상치(1.06달러)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전년 동기(7,550만 달러) 대비 6배 이상 성장한 결과입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거래량 급증입니다.


7월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 신호가 나오자 기관투자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고, 비트코인은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경기 둔화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며 활발히 매매했고 코인베이스는 수수료 수익을 크게 늘렸습니다.


3분기 거래 관련 매출은 10억5,000만 달러, 전년 대비 84% 증가했습니다.


이번 분기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닌 ‘변동성 장세에서 웃는 거래소 구조’를 다시 입증한 시기였습니다.


□ 제도권 진입과 정책 순풍


이번 실적의 의미는 단순한 거래 증가를 넘어,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이 본격화되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은행이 디지털자산을 보관하거나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규제 리스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코인베이스는 그 중심에서 ‘기관 친화형 거래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올해 통과된 GENIUS Act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유통·보관에 대한 명확한 법적 틀을 마련했습니다.


이 법은 유럽의 MiCA(암호자산시장법),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허용과 함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경쟁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코인베이스는 “규제 친화적 기업”으로 신뢰를 확보하며


제도권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Deribit 인수 — 파생상품 시장으로 확장


코인베이스는 3분기 중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Deribit(데리빗)’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데리빗은 비(非)미국 지역에서 옵션 시장 점유율 75%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 리더로,


이번 인수로 코인베이스는 현물–선물–옵션 삼각축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단순 거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관의 리스크 관리 수요까지 포괄하는 종합 파생상품 거래소로 진화하게 됩니다.


CFO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는 “Deribit은 이미 비미국권 시장의 리더이며,


이제 미국 내 옵션 시장으로 성장할 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Binance나 CME 등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미국 내 제도권 파생상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 스테이블코인, 두 번째 성장 엔진


3분기 코인베이스의 비(非)거래 부문 매출은 7억4,670만 달러, 전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이 중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익은 3억5,470만 달러, 전년 대비 43% 급증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수익이 서클(Circle)과 공동 발행하는 ‘USDC’에서 발생했습니다.


USDC는 달러 예금으로 1:1 담보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잔액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과 결제 수수료가 코인베이스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만들어냅니다.


회사 측은 “정책적 순풍과 기관 도입 확대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결제·송금·기업 재무(Treasury) 부문에서의 ‘디지털 달러 경제 확산’을 전망했습니다.


□ 거래소에서 금융 플랫폼으로


Zacks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바토시아크는


“코인베이스는 더 이상 코인을 사고파는 단순 거래소가 아니라,


‘새로운 금융 인터넷’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거래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이자 수익


커스터디(자산 보관)


파생상품 인프라 를 모두 보유한 웹3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 중입니다.


현금 여력이 충분하고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면서,


코인베이스는 ‘디지털 나스닥’으로 불릴 만큼 암호화폐와 제도권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중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이번 실적은 단순한 시장 회복이 아니라, 암호화폐가 실물 금융 체계 안으로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환점입니다.


스테이블코인, 파생상품, 기관 참여라는 세 가지 축 위에서 코인베이스는 이제 거래소를 넘어


신뢰 기반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