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목 이야기

룰루레몬 둔화, 신흥 강자의 부상 - 안다르의 반격과 젝시믹스의 도전

by 위즈올마이티 2025. 8. 18.
728x90
728x90

룰루레몬 둔화, 신흥 강자의 부상 - 안다르의 반격과 젝시믹스의 도전

□ ‘안다르 vs 젝시믹스’가 여는 2막 - 2025년 2분기, 안다르는 매출 891억 원(전년 대비 +33%), 영업이...

blog.naver.com



□ ‘안다르 vs 젝시믹스’가 여는 2막

- 2025년 2분기, 안다르는 매출 891억 원(전년 대비 +33%), 영업이익 133억 원(전년 대비 +27%)을 기록하며 5년 만에 분기 매출 1위를 탈환하였습니다.

- 그 배경에는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랩’을 통한 독자 원단 개발이 있습니다.

- 30여 종의 원단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며 품질 경쟁력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 같은 기간 젝시믹스는 매출 746억 원(–2.4%), 영업이익 76억 원(–38.7%)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 해외 확장에 주력하는 동안 국내 시장 점유율이 일부 하락한 점이 주목됩니다.


□ 글로벌 판세 — ‘룰루레몬 둔화, 신흥 강자의 부상’

- 글로벌 1위 브랜드 룰루레몬은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 24억 달러(전년 대비 +7%), 주당순이익 2.60달러를 기록했으나,

- 북미 수요 둔화와 관세 변수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북미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이 고점 대비 조정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 알로요가(Alo Yoga)는 비상장사임에도 2022년 연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였고, DTC 온라인 매출만 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요가·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 짐샤크(Gymshark)는 2024 회계연도 매출 6억 700만 파운드(전년 대비 +9%)로 성장하였으나, 관세 부담과 오프라인 확장 비용으로 수익성이 둔화되었습니다.

- 페이블레틱스(Fabletics)는 구독 모델과 유명인 마케팅을 앞세워 북미 대중 시장에서 약 9억 달러 규모로 외형을 키우고 있습니다.


□ 중국·APAC 시장 — 매력과 리스크의 공존

- 중국 애슬레저 시장은 2024년 약 298억 달러 규모로, 2030년까지 연평균 10% 내외 성장해 5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그러나 현지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관세·정책 변수, 물류·유통 비용 상승 등으로 진입장벽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 글로벌 브랜드들도 관세 리스크와 운영비 부담을 실적 코멘트에 반영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안다르 vs 젝시믹스’ 포지셔닝 비교

○ 제품·원단 전략

- 안다르: 독자 개발 원단 30여 종, 매출 비중 90%로 소재 차별화와 빠른 상품 확장, 안정적인 마진을 동시에 확보.

- 젝시믹스: 요가·트레이닝 중심의 대중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 ‘어나더라벨’로 평균판매단가(ASP) 상향 시도.


○ 채널 전략

- 안다르: 오프라인 객단가 상승과 외국인 매출 비중 확대. 10월 싱가포르 3호점 개점 예정, 일본·미국 진출 준비.

- 젝시믹스: 중국 매장 확대, 북미·호주 진출 등 글로벌 점포 확장에 집중.


○ 브랜드 이미지

- 안다르: 국내 소재 기술 기반의 기능성·신뢰 이미지 강화.

- 젝시믹스: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시장 스케일링에 중점.


□ 수익성 관점에서 본 전략 차이

- 프리미엄 DTC 모델은 높은 마진 구조를 보유하지만, 수요 둔화기와 관세·환율 리스크에 취약합니다.

- 옴니채널·볼륨형 모델은 외형 성장에 유리하지만, 오프라인 고정비와 마케팅 비용 부담이 크며, 영업 레버리지를 실현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 국내 브랜드의 경우, 내수에서는 소재·핏 차별화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해외에서는 선택적 오프라인과 파트너십으로 리스크를 분산하는 혼합형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 2025~2026 관전 포인트

- 북미 시장: 프리미엄 수요 둔화와 가격 저항을 극복할 제품 혁신이 필요합니다.

- 중국·동남아 시장: 외형 성장 여지가 크지만, 빠른 회전율과 소량 다품종 생산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 경쟁 구도: 룰루레몬의 성장 둔화 속에서 알로요가·부오리(Vuori) 등 신흥 프리미엄 브랜드의 침투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안다르·젝시믹스 실행 과제

- 안다르: 원단 경쟁력을 글로벌 품질 인증과 리드타임 단축으로 연결, 해외 도매·편집숍 공략 강화. 미국 DTC 론칭 시 물류·리턴 비용 관리 체계 선제 구축.

- 젝시믹스: 중국·APAC 성장 모멘텀 유지와 함께 국내 코어 고객 유지 전략 병행.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력과 콘셉트 명확화 필요.


□ 투자 시사점

- 단기: 국내 성수기(4분기) 앞두고 신소재·한정판 협업이 ASP와 매출 회전율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 중기: 해외 시장 진출 시 관세·물류·반품 관리 능력이 이익 방어의 핵심이 됩니다.

- 장기: 소재 R&D, 사이즈 알고리즘, 생산 네트워크 다변화가 브랜드 경쟁력을 결정짓습니다.


==>

- K-애슬레저 시장은 이제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소재·기술·글로벌 운영 역량이 맞물린 ‘종합 스포츠’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 안다르는 ‘품질·기술’에서, 젝시믹스는 ‘확장·브랜딩’에서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중이며, 이 경쟁은 해외 무대에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결국 승부는 누가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 빠르게, 더 설득력 있게 다가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