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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를 읽고

전쟁의 신은 여전히 포병이다 — 155mm 포탄의 부활

by 위즈올마이티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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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은 여전히 포병이다 — 155mm 포탄의 부활

- 드론이 지배하는 전장, 그런데 왜 포병은 여전히 ‘신’인가 □ 드론이 바꾼 전장, 70%의 전사율 -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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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이 지배하는 전장, 그런데 왜 포병은 여전히 ‘신’인가


□ 드론이 바꾼 전장, 70%의 전사율

-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의 무대라 불릴 만합니다.


- 값싸고 대량생산 가능한 무인기가 전장의 눈과 칼날로 자리 잡았고, 전체 전사자의 70~80%가 드론 공격에 의해 발생했다고 추정됩니다.


- 보병, 장갑차, 전차까지 가리지 않고 타격하는 드론은 이제 현대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그런데 왜 여전히 포병인가

- 하지만 전장을 지배하는 것은 드론만이 아닙니다.


- 한 우크라이나 지휘관은 겨울철 전투에서 병력 12명을 상대할 때 드론 대신 곡사포를 택했습니다.


- 단 몇 발의 포탄으로 적을 제압했는데, 이는 드론이 제공하지 못하는 ‘넓고 즉각적인 화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 빅건(Big Guns)의 단순함과 위력

- 155mm 곡사포 포탄은 최대 12kg의 폭약을 품어 광범위한 지역을 초토화합니다.


- 드론의 소형 폭발물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살상 범위를 지니죠.


- 복잡한 통신 체계 없이도 발사만 하면 효과를 내며, 전자전이나 악천후에도 흔들림이 적다는 점에서 포병의 단순함은 오히려 전장의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 역사적으로도 살아남은 ‘전장의 왕’

- 사실 포병의 위상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2차 세계대전의 전차, 냉전기의 전략폭격기, 걸프전의 정밀유도무기, 21세기 들어와서는 드론까지…


- 새로운 무기들이 등장할 때마다 “포병은 구식이 되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 그러나 결과적으로 포병은 전장 한가운데서 살아남았고, 지금도 ‘전장의 왕’이라 불립니다.


□ 미군 장성들도 인정한 힘

- 미군 장성들은 “빅건(Big Guns)은 여전히 전략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합니다.


- 드론은 전자전에 쉽게 무력화될 수 있지만, 포병은 꾸준하고 확실한 화력을 제공합니다.


- 실제 드론 조종사들조차 “포병은 강력한 화력으로 강을 넘어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전쟁의 신”이라고 인정합니다.


□ 드론과 포병, 대체가 아니라 공존

- 러시아는 전쟁에서 이미 1만 2천 대 이상의 전차와 장갑차를 잃었는데, 상당수가 드론과 포격의 조합에 무너졌습니다.


-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으로 적 위치를 탐지하고, 포병으로 결정적 타격을 가하는 병행 전략을 사용합니다.


- 드론이 정밀한 손가락이라면, 포병은 거대한 주먹입니다.


□ 지정학적 확장 — 한반도와 대만해협

- 이 현상은 우크라이나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 대만해협 분쟁 시나리오에서도 드론은 적 함정을 추적·표적화하고, 포병은 장거리 화력으로 초토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한반도 역시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과 남한의 자주포·포탄 생산 능력이 맞물려, 포병의 중요성이 절대적으로 유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 기술의 진화 — 포병도 진화하고 있다

- 포병은 단순한 강력 무기에서 머물지 않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 GPS와 INS를 탑재한 정밀유도포탄(PGM)은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합니다.


- 미국의 ‘엑스칼리버(Excalibur)’ 포탄, 한국의 유도 포탄 개발은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는 반도체·센서·위성항법 산업과도 긴밀히 연결됩니다.


□ 투자 시사점


○ 드론 산업 — 확장과 소모품화

- 드론은 이제 ‘소모품 무기 체계’로 자리 잡았습니다.


- 터키의 바이락타르 TB2, 미국의 스위치블레이드, 이스라엘의 하피(Harpy) 같은 군용 드론뿐 아니라, 민간 상업용 드론을 개조한 형태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 투자자 입장에서는 드론 완제품 제조사뿐 아니라, AI 칩(NVIDIA, AMD), 배터리 업체(삼성SDI, CATL), 센서·광학 기업(소니, 한미반도체)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기회가 있습니다.


□ 포병·탄약 산업 — ‘포탄 전성시대’

- 전장은 포탄 부족 현상에 직면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하루 수천 발의 155mm 포탄이 소모되며, 포탄 생산 능력이 곧 전력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 한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K-9 자주포, 탄약 수출), 미국의 노스럽 그러먼(Northrop Grumman),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RTX(구 레이시온), BAE 시스템즈(BAE Systems) 등 글로벌 방산 기업들이 대표적인 수혜주입니다.


□ 복합 포트폴리오 — 드론+포병 조합

- 앞으로의 전장은 “드론으로 탐지 → 포병으로 대량 타격”이라는 조합이 새로운 교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따라서 드론 업체 + 포병·탄약 업체를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단기적으로는 포탄 부족에 따른 탄약·자주포 생산 기업, 중기적으로는 한국의 K-9 자주포·탄약 수출, 장기적으로는 AI 드론 생태계를 장악할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리스크와 균형 시각

- 다만 모든 것이 기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드론은 전자전에 쉽게 무력화될 수 있고, 포병은 생산 속도가 전장의 소모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 방산 기업 주가 또한 전쟁 뉴스와 지정학적 충격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인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 드론이 전투의 얼굴을 바꾼 것은 사실이지만 포병은 여전히 전장의 신입니다.


- 투자자 관점에서는 “드론이냐, 포병이냐”가 아니라 “둘 다”라는 답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 전장은 공존과 시너지의 공간이며, 포병과 드론은 함께 전쟁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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