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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의 Waste Cutting 전략 ㅡ C레벨을 꿈꾸는 이에게
□ 3줄 요약 1. Jamie Dimon은 30살에 부실기업 CFO로 들어가 무자비한 waste cutting으로 회사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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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Jamie Dimon은 30살에 부실기업 CFO로 들어가 무자비한 waste cutting으로 회사를 살려냈다
2. 그는 지출을 ‘좋은 비용(성장)’과 ‘나쁜 비용(낭비)’으로 나누어, 나쁜 건 없애고 좋은 곳에 재투자했다
3. 이 철학은 훗날 JPMorgan Chase 경영에도 이어져 “I hate cost cutting. The concept should be waste cutting.”이라는 철학으로 굳어졌다
□ 위기의 기업, 그리고 30살 CFO
1985년 당시 Commercial Credit은 거의 파산 직전이었습니다
회사는 돈이 새어나가는데 아무도 정확히 왜 그런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Sandy Weill은 Harvard 출신, 30살밖에 안 된 Jamie Dimon을 CFO로 앉혔습니다
Dimon은 Goldman Sachs보다 훨씬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이 자리를 선택했는데, 이유는 “죽어가는 회사를 살려내는 경험”이 돈보다 값지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 무자비한 감사 — Waste Cutting 시작
Dimon은 부임하자마자 모든 지출 내역을 한 줄도 빼놓지 않고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황당한 사례들이 쏟아졌습니다
월 2만 달러의 화분 관리 서비스 → 그러나 사무실에는 화분이 아예 없었습니다
200만 달러짜리 복합기 → 경쟁사에서는 같은 모델을 경매에서 5만 달러에 샀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이는 보고서 → 하지만 정작 그걸 읽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아무도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던 낭비를 단칼에 잘라내면서, Dimon의 waste cutting은 시작되었습니다
□ 내부 반발과 임원들의 쿠데타 음모
하지만 이런 조치가 기존 임원들에게는 불편했습니다
보고서도 그냥 만들던 대로 만들고, 계약도 자동으로 갱신하면서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였는데, Dimon이 그것을 흔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임원들은 회의에서 Dimon을 무시하거나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이 젊은 CFO가 회사를 망친다”는 소문까지 퍼졌고, 그를 쫓아내려는 움직임까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Dimon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두 달 동안 모든 수표를 직접 결재하면서 1,000달러 이상 나가는 돈은 반드시 이유를 확인했습니다
그의 태도는 고집처럼 보였지만, 결국 회사가 어디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지 드러나게 만들었습니다
□ 결과 — 상장과 60% 수익
이런 철저한 waste cutting 덕분에 회사는 빠르게 체질이 개선되었습니다
1986년 Commercial Credit은 주당 20.5달러에 상장했고, 불과 1년 뒤 주당 33달러에 거래되며 약 60%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거의 망하기 직전이던 회사가 단숨에 회생한 것입니다
이때의 경험은 Dimon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경영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 시대적 배경 — 왜 waste cutting이 특별했나
당시 미국은 인플레이션 여파와 고금리로 기업들이 줄줄이 어려움에 빠져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인력 감축이나 투자를 줄이는 식의 cost cutting에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Dimon은 달랐습니다.
그는 “필요 없는 낭비만 없애고, 꼭 필요한 성장 투자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 차이가 단순한 구조조정과는 다른, 회생의 길을 만든 핵심이었습니다
즉, waste cutting은 단발적인 비용 절감이 아니라, 회사를 합치고 키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함을 정리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 장기적 교훈 — 금융위기에서도 같은 철학
20년이 지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JPMorgan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위기를 돌파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Dimon의 철학이 있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면서도 인재와 기술에는 계속 투자했습니다
Commercial Credit에서 시작된 원칙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똑같이 작동한 것입니다
□ Dimon의 철학 — Cost Cutting vs Waste Cutting
Dimon은 모든 지출을 두 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좋은 지출 → 회사 성장, 기술 혁신, 인재 확보
나쁜 지출 → 낭비, 관료주의, 아무도 쓰지 않는 서비스
나쁜 지출은 잘라내고, 좋은 곳에는 더 과감히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그는 주주 서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I hate cost cutting. The concept should be waste cutting.”
□ 조직문화 차원에서 본 Waste Cutting
Dimon이 바꾼 건 돈만이 아니었습니다
회사에 만연했던 “왜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하는 관행”을 무너뜨렸습니다
보고서, 형식적 계약, 무책임한 비용 집행을 없애면서, 직원들에게도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셈이었습니다
결국 waste cutting은 재무 전략일 뿐 아니라, 조직문화를 새롭게 만든 개혁이기도 했습니다
□ 오늘날 적용 사례
스타트업 → burn rate 관리 시 단순 cost cutting(인력 감축)보다 waste cutting(불필요 지출 제거)이 중요합니다
대기업 → AI, 데이터센터처럼 핵심 분야에는 계속 투자하되, 의미 없는 프로젝트나 중복된 절차는 줄여야 합니다
이처럼 Dimon의 철학은 1980년대 위기 상황에만 맞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업 경영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 Jamie Dimon의 4단계 Waste Audit
모든 정기 지출과 보고서를 목록화한다
실제로 누가 사용하는지 묻는다
지불액이 아니라 실제 시장 가격을 확인한다
절감된 돈을 즉시 성장 투자로 전환한다
□ 교훈 — 방어가 아닌 공격
단순한 cost cutting은 단기적으로 숫자를 맞추는 방어적 방법입니다
하지만 waste cutting은 성장을 위한 공격적 전략입니다
낭비를 없앤 만큼 자원을 해방시켜, 새로운 기회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Dimon의 사례는 위기 속에서도 낭비를 자르고, 성장의 길을 여는 법을 보여줍니다
□ 마무리하며 ㅡ 독자에게 주는 포인트
내 회사, 팀, 개인 생활 속 waste cutting을 점검해보세요
불필요한 보고서, 형식적인 회의는 없는가?
매달 나가는 구독 서비스 중 실제로 쓰지 않는 건 없는가?
내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는 ‘숨은 낭비’는 무엇인가?
중요한 건 단순 절약이 아니라, 낭비를 없애고 그 자원을 성장에 재투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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