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전쟁영화, 넷플릭스 화제작 '13시간'을 보고나서

 

 

넷플릭스에서 배틀쉽과 13시간이 새로 뜨길래 뭐를 볼까하다가

 

예고편만 보았을 땐 배틀쉽이 정말 재밌을 거 같았는데

 

관련 리뷰 찾아보니 평이 너무 안좋아서 13시간을 보았습니다 ㅋㅋ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겹쳐있어서 그런 진 몰라도

 

정말 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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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에 개봉했었던 영화 '13시간'은

 

우리나라 영화로 치면 모가디슈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모가디슈보다 전쟁 요소가 더 가미되다 보니

 

더욱 더 사실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많아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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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여운이 남았던 것은

 

미군 리비아군, 이슬람 등을 다 떠나 누군가의 남편이, 아들이, 아빠인 군인들이

 

신을 위해, 국가를 위해, 정치를 위해, 누군가의 이득을 위해

 

희생되는 게 참 안타깝고 또 그게 현실이구나라는 점이였습니다

 

또, 죽어서 얻는 명예가 큰 의미가 있을까입니다

 

물론, 고귀한 희생으로 인한 명예에 대해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가족들, 아이들, 지인들 생각하면 차라리 명예보다 사는 것이 먼저가 맞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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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나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으로 인해

 

죽어가고 고통받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생각이 나고

 

정말 전쟁이란 것이 무섭구나 또 일어나선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모두가 느끼는 바가 같은 수는 없을테니 꼭 한번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