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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바이오시밀러 3종 모두 1위 ㅡ 직판 전략이 만든 독주 체제
□ 3줄 요약 1. 셀트리온이 램시마·유플라이마·베그젤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3종으로 유럽에서 모두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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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셀트리온이 램시마·유플라이마·베그젤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3종으로 유럽에서 모두 처방 1위를 기록함
2. 유럽 바이오시밀러 친화적 구조와 직판 체계, SC 제형 경쟁력이 결합되며 점유율이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에 진입함
3.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치료 영역 확장 전략이 맞물리며 2025~2026년에도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임
□ 유럽에서 3대 바이오시밀러 모두 1위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 시장에서 모두 처방 1위를 기록하며 강한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음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 제품군은 유럽 시장에서 69% 점유율로 독주 체제를 유지함
영국은 87%, 스페인 80% 등 대부분의 주요국에서 인플릭시맙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상태임
특히 피하주사형 램시마SC는 프랑스 34%, 독일 29%로 단독 제형만으로도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함
이는 단순한 처방 확대가 아니라 의료 시스템 변화와 제형 경쟁력이 정확히 맞아떨어진 결과임
유플라이마 역시 유럽에서 26% 점유율로 출시 이후 처음 처방 1위를 기록함
경쟁사 대비 3년 늦게 진입했음에도 고농도·무통 제형과 현지 직판 기반이 빠르게 자리 잡으며 후발주자 한계를 넘어섰음
항암제 분야에서는 베그젤마가 유럽 시장 24%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함
영국 55%, 프랑스 34% 등 주요국 실적이 전체 유럽 점유율을 견인하고 있음
허쥬마와 트룩시마도 각각 32%, 30%로 상위 점유율을 유지하며 항암 포트폴리오 전반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음
□ 유럽 시장 구조와 셀트리온 전략의 ‘궁합’
유럽은 바이오시밀러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으로 분류됨
국가별 공공의료체계 특성상 입찰 방식이 광범위하게 적용되며,
입찰이 승리하면 실제 처방 수량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구조임
이 때문에 신뢰도·납품 안정성·가격 경쟁력·현지 영업력이 시장 점유율을 좌우하는 경향이 강함
또한 유럽은 원격 진료 확대와 환자 자가 투약 증가가 빠르게 확산되며 SC 제형 선호가 높아지고 있음
병원 외 투약 비중 증가가 비용 효율성과 관리 용이성 측면에서 장점이 크기 때문임
이런 구조적 변화가 셀트리온 제품군과 정확히 맞물리고 있음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같은 SC 제형 전략은 유럽 시장의 장기적 방향성과 일치하며
의료진·환자 모두에게 선택될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높임
□ 제품별 성공 이유: 제형 경쟁력과 직판 체계
셀트리온 제품은 공통적으로 제형 경쟁력과 직판 기반이라는 두 축에서 강점을 보임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 대비 투약 편의성이 높아 환자·의료기관 모두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형임
SC 제형으로 전환되면 병원 체류 시간이 줄고 진료 효율성이 개선되는 만큼 장기 처방 유지율도 높게 나타남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제형, 자가 투약 편의성, 안정적 임상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후발주자 불리함을 빠르게 극복함
유럽 각국의 보험자들이 비용 대비 치료 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최신 제형 기준 충족이 경쟁력으로 직결됨
베그젤마는 공급 안정성과 임상 데이터 축적이 강점으로 작용함
유럽의 항암제 입찰은 납품 일정·데이터 신뢰도·가격 효율성을 종합 평가하는데,
이를 충족한 제품이 실제 처방 점유율로 이어지는 구조임
이 모든 과정에서 셀트리온 직판 체계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
직판 모델은 약가 협상, 공급 안정성 관리, 병원·약국 네트워크 확보, 의료진 교육 등
대부분의 시장 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어 처방 전환 속도를 높여줌
□ 합병 효과와 공급망 통합의 시너지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합병으로 제조부터 영업까지 연결되는 단일 구조를 완성함
이 구조는 직판 모델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함
유럽 시장처럼 대규모 공공 입찰과 납품 안정성이 중요한 지역에서는
공급 지연 가능성이 낮은 기업이 가장 높은 신뢰도를 확보함
합병 이후 글로벌 도매업체 및 국가보건당국과의 협상력이 강화됐고,
수요 급증에도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면서 경쟁사 대비 유연성이 높아짐
이 점이 최근 점유율 확대에 분명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임
□ 신제품 중심의 치료 영역 확장 전략
셀트리온은 기존 자가면역·항암 분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신제품을 통한 치료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음
옴리클로(오말리주맙)는 2025년 9월 유럽에 세계 최초로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임
현재 판매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초기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됨
아이덴젤트(애플리버셉트)는 안과질환 치료제로 연내 출시 예정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유럽에서 안과 시장은 장기 성장성이 높은 편임
데노수맙 기반 골질환 치료제 역시 시장 규모가 크고 보험 적용 범위가 넓기 때문에
셀트리온의 매출군을 확장하는 전략적 제품군으로 평가됨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 판매 네트워크를 그대로 활용해
신규 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 속도를 빠르게 가져간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음
이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음
□ 마무리하며
셀트리온의 유럽 성과는 시장 상황이 운 좋게 맞아떨어진 결과가 아니라
직판 체계, 제형 경쟁력, 공급망 통합, 치료 영역 확장 전략이 모두 구조적으로 작동한 흐름임
주력 제품이 모두 1위를 기록한 지금의 시점은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기업에서 종합 제약사로 이동하는 전환점에 해당하는 단계임
향후 2025~2026년 신제품 성과와 유럽 시장 확장 속도가 셀트리온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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