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기사를 읽고

JP모건이 경고한 핵심 광물 전쟁, 중국 공급망 독점과 구리·리튬 부족

by 위즈올마이티 2025. 12. 10.
728x90
728x90



□ 핵심 광물의 중요성과 전 가치사슬 구조


JP모건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리튬, 니켈, 코발트, 구리, 흑연, 희토류는 전 세계 첨단 기술 기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음


배터리, 전기차, 데이터센터, 전력망, 재생에너지 설비까지 거의 모든 시스템이 이들 광물 없이는 작동하지 않음


미국·EU·일본·중국 등 주요국은 ‘핵심 광물 리스트’를 운영하며


공급망 리스크를 정량 평가하고 전략 비축·수입 규제·해외 파트너십에 반영하고 있음


이는 단순 자원 분류를 넘어 국가 산업 전략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단계임


광물 문제는 채굴보다 가치사슬 전체에서 병목이 발생하는 구조임


정제→전구체→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중국 의존도가 특히 높으며,


미국 IRA가 세액공제 조건을 정제·전구체·양극재까지 확대한 이유도 공급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기 위함임


핵심 광물은 기술·에너지·안보 전략이 만나는 접점에 있는 자원임


□ 중국 중심 공급망과 확대되는 지정학 리스크


IEA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 관련 20개 전략 광물 중 19개에서 중국이 최대 정제국이며 평균 정제 점유율은 약 70% 수준임


흑연·희토류·일부 리튬 화합물은 가공·정제의 80~90% 이상이 중국에 집중되어 있음


정제 산업은 환경 규제 관리, 공정 기술, 축적된 운전 데이터, CAPEX·OPEX 최적화가 결합된 복합 산업이기 때문에 단기간 추격이 사실상 불가능함


공급망 다변화 시도는 진행 중이나 IEA는 10년 내 의미 있는 격차 축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중국은 흑연, 갈륨, 게르마늄 등 주요 소재를 수출 통제하며 자원을 전략적 협상 카드로 활용하기 시작했음


이는 공급망 리스크가 경제 이슈를 넘어 안보 이슈로 확장되는 흐름임


결과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은 ‘중국 중심 집중도 유지 → 다변화 속도 제한 → 지정학 리스크 심화’라는 구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큼


□ 구리·리튬 중심의 구조적 공급 부족


구리는 전기화 시대의 핵심 소재로 EV,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HVDC 송전, 데이터센터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중임


그러나 신규 광산 개발에는 7~15년의 리드타임이 필요하고


환경 규제와 CAPEX 상승으로 투자 결정이 지연되며 공급 확대가 더딘 구조임


IEA는 2035년 기준 구리 공급이 수요 대비 약 30% 부족할 수 있다고 분석함


리튬도 구조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시장임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지만,


가격 변동성·규제·지정학 변수로 신규 프로젝트 추진 속도가 느려지는 상황이 반복됨


IEA는 2035년에 리튬 공급이 수요 대비 최대 약 40%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함


재활용은 점차 비중이 확대되지만, 2030년대까지는 주요 공급원으로 자리 잡기에는 제한적임


IEA는 재활용이 2040년까지 신규 광산 투자 필요량을 약 30% 줄일 수 있다고 보지만,


핵심 광물 수급의 대세를 바꾸기에는 아직 부족한 구조임

구리와 리튬 중심의 공급 격차는 에너지 전환 비용과 일정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제약 요인임


□ 각국의 전략적 대응과 ‘핵심 광물 인플레이션’


최근 5년 사이 핵심 광물 관련 정책은 급격히 증가하며 수십 개 국가가 동시에


채굴·정제·재활용·전략 비축 정책을 구동하는 단계로 진입했음


미국은 DPA 발동과 IRA 인센티브를 통해 북미 중심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음


EU는 Critical Raw Materials Act를 통해 2030년까지 역내 채굴 10%, 정제 40%, 재활용 25% 목표를 설정하고


단일 국가 의존도를 65% 이하로 낮추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


일본·호주·인도·인도네시아도 광산 지분 투자, 공급 다변화, 양자 협력 확대를 병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


핵심 광물 가격은 배터리 원가, EV 가격, ESS 설치비,


전력망 확충비까지 에너지 전환 전 과정에 영향을 주는 핵심 비용 변수로 자리 잡는 중임


JP Morgan은 이를 에너지 전환 비용을 크게 좌우할 요인으로 평가하며,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실패할 경우 ‘핵심 광물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지적함


□ 마무리하며


핵심 광물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과 디지털 인프라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고,


공급망의 집중도와 지정학 변수는 그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음


구리·리튬 중심의 공급 부족은 단순 자원 이슈를 넘어 에너지 전환의 속도·비용·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각국이 전례 없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지금 시점은 핵심 광물 경쟁의 본격적인 시작이며,


향후  국가별 전략과 기업의 투자 판단이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단계임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