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각생' 애플의 반격 – 챗GPT에 도전하는 AKI팀의 정체는?
□ 애플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그간 AI 전쟁에서 한 발 물러서 있던 애플이, - 내부 회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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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그간 AI 전쟁에서 한 발 물러서 있던 애플이,
- 내부 회의론을 뚫고 '챗GPT 스타일'의 AI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KI(Answers, Knowledge, Information)'라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 자체 AI 검색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 애플은 왜 지금에서야 움직였나?
- 애플은 2023~2025년 동안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독자 AI 브랜드를 출범시키긴 했지만,
- 이는 이미지 생성, 알림 요약, 텍스트 재작성, 사진 정리 등 로컬 퍼스널 기능 위주였을 뿐,
- 인터넷 지식 검색이나 대화형 AI는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 대신, 애플은 오픈AI와의 제휴를 통해 Siri에 챗GPT를 통합했습니다.
- 이는 단기적으로는 사용자 편의를 줬지만, 장기적으로는 애플의 AI 주권을 외부에 넘긴 셈입니다.
- 그 결과는 뼈아팠습니다.
- Siri는 여전히 똑똑하지 않고,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능이 제한적이며,
사용자들의 평가도 냉담했습니다.
□ AKI팀 – Siri 팀 출신들이 다시 모였다
- 애플은 2025년 초, 비밀리에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 이름은 AKI팀. ‘Answers, Knowledge and Information’의 약자입니다.
- 이들은 인터넷을 뒤져 질문에 답하는 ‘답변 엔진’을 개발 중입니다.
- 팀을 이끄는 인물은 로비 워커 수석 이사.
- 그는 과거 Siri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며, 현재는 AI 총괄 존 지아난드레아 직속 보고 체계에 있습니다.
- Siri 시절 함께 일했던 핵심 멤버들을 다시 불러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AKI팀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추진 중입니다
- Siri, Safari, Spotlight에 들어갈 새로운 AI 기반 검색 기능 개발
- 독립형 AI 앱 제작
- 이를 뒷받침할 서버 및 기술 인프라 개선
□ 챗GPT, 제미니… 그리고 애플의 뒤늦은 추격
- 문제는 속도와 시기입니다.
- 이미 챗GPT는 수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 수학 풀이, 표 계산, 브레인스토밍, 일상 검색까지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구글의 제미니도 검색과 브라우징, 코드 생성, 이미지 분석 등 전방위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반면 애플은 검색 기능 자체가 없습니다.
- Siri는 여전히 웹 검색을 시키고,
- 애플 인텔리전스도 인터넷 연결 기능 없이 로컬 기능에 머물러 있습니다.
□ 왜 지금 챗봇을 만들기로 했을까?
- 단순히 기술 부족 때문은 아닙니다.
- 가장 큰 이유는 '구글과의 계약 구조'였습니다.
- 애플은 오랫동안 자사 기기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설정해왔습니다.
- 이에 대해 구글은 매년 약 200억 달러(약 27조 원)를 애플에 지급합니다.
- 애플 입장에서는 직접 검색엔진을 만들 이유가 없었던 셈입니다.
- 그러나 이제 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 미국 법무부는 이 계약을 독점 금지 위반으로 판단하고, 강제 해지를 추진 중입니다.
- 이 계약이 깨지면, 애플은 매년 수십억 달러 손실을 보게 됩니다.
- 동시에 자체 검색 수단이 없는 애플은 구글 없이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 결국 애플은 AI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 회의론은 여전하다… 성공할 수 있을까?
- AKI팀 출범은 분명 전환점입니다.
-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AI 챗봇에 대한 회의론이 존재합니다.
- 애플 임원들은 “소비자들은 챗봇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 그 결과가 Siri의 답변력 정체이기도 합니다.
- 애플이 이 회의론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
- 그리고 AKI팀이 과연 구글 제미니, 오픈AI GPT,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과 경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AI의 격변기, 애플은 더 이상 예외일 수 없다
- 지금은 ‘디바이스의 시대’가 아닌, ‘AI의 시대’입니다.
-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AI 검색과 지식 인터페이스 기업으로 변신하지 못하면 생존조차 보장되지 않습니다.
- 그 점에서 AKI팀의 등장은 애플이 마침내 인정한 현실이며,
- 향후 1~2년 안에 애플이 자체 AI 챗봇을 공개할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 한 가지 확실한 점은,
- 애플도 더 이상 AI 전쟁에서 방관자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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